분명 처음겪는 장소나 상황인데, 전에 있었던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그것을 우리는 데자뷰현상, 또는 기시감을 느낀다고 한다.
» 과거의 경험을 데칼코마니처럼 똑같이 현재에 경험하는 것을 프랑스어로 ‘데자뷰(Déjà Vu)라 한다. 그림은 르네 마그리트의 ‘데칼코마니’. 출처/WikiArt
여러가지 설이 있다. 꿈에서 비슷한 곳을 가봤을 수도 있고 드라마나 사진으로 본것을 내가 가봤던 곳 이라고 착각 할 수도 있다. 또한 전생에 비슷한 일을 겪었거나, 수면중에 유체이탈로 가본곳 일 수도 있다!!
나는 가끔 이렇게 데자뷰를 겪을 때면 영화 <매트릭스>의 세계에 살고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엉뚱한 상상을 한다.
이 세계는 매트릭스이고 나는 그 중에 하나인 프로그램인데 for문이 돌다가 에러가 튀어서 예외처리로 앞으로 갔다가 다시 온것 이라고....
하지만 여기까지 생각하고 나면 미래는 정해진것인가? 하는 의문이 따라오기 때문에 머리가 과부하가 일어나 상상을 멈추고 만다. 미래가 정해졌다고 생각하면 너무 재미없지 않은가? 의욕도 떨어지고.
이렇게 펼친 상상의 나래를 모아 나중에 데자뷰를 소재로 이야기를 한번 써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