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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생활정보

사보이 양배추의 발견 자취생활의 원활한 식이섬유 섭취를 위해 양배추를 자주 사먹는 편이다. 양배추는 정말 어디다 넣어도 무난하게 다 어울리는 재료이다. 짜파게티/스파게티 먹을 때 썰어 넣거나어묵이 좀 있을 땐 떡볶이를 해먹기도 하고얇게 썰어서 카레에도 넣어먹어봤는데 괜찮았다.볶음밥은.. 물이 생겨서 잘 해먹지 않는다. 최근 마트 채소 코너에서 양배추를 사려고 둘러보다가 '사보이 양배추'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위 사진과 같이 배추같이 오돌토돌하니 생겼다. 가격도 일반 양배추와 별차이 없어서 사 보았다. 데쳐먹거나 볶아먹으면 맛있다고 한다. 바로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는데, 와우~ 아삭한 식감이 배추와 같으면서도 달달했다. 이 후로도 국 끓여먹을 때 자주 썰어 넣기 시작했다. 자취하면서 샤브샤브 해먹을일은 없겠지만 샤브샤브에도 참.. 더보기
계란의 단백질 대체재 알아보기 계란은 저렴하고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이다. 하지만 최근 조류독감의 여파로 계란가격이 폭등해서, 두배이상 오른가격에 선뜻 손이가지 않는다. 그래서 다른 저렴한 대체재를 찾아보았다. 계란 한개(60g)의 단백질성분은 흰자4g, 노른자3g로 7g이라고 한다. 그리고 내가 평소에 30개 한판을 4,500원정도에 구입해서 두배정도 올랐다고 가정하고 비교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동원몰 항목은 통조림인데, 단품계산이 아니라 세트세일 상품으로 비교하였다. 요샌 마트에서도 다 세일은 하니까 정가는 의미가없다고 생각함. NO 이름 무게(g) 함유 단백질(g) 가격(원) 가격/단백질(g) 비고 1 계란 60 7 300 43 비교대상 2 우유 1000 30 1650 55 노브랜드 3 참치 90 20 99.. 더보기
이마트 노브랜드 물품평 -2- 본가와 성수집 근처에 이마트가 있어서, 자주가는 편인데 노브랜드 물품이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되어 자주 구입하는 편이다. 내가 구입했던 물품들을 소개해 보려한다. 스파게티 면 : 가성비 갑, 맛은 스알못이라 다른제품과의 차이를 모르겠지만 양만큼은 두배스파게티 소스: 크림/토마토 한팩사면 2인분정도 양이 나온다. 맛도 괜찮고 가격도 싼편이지만 가끔 다른제품이 행사할때 더 싼경우가 있다.잼: 팩포장이라 식빵에 짜먹기 편하고 맛도 그럭저럭이지만 묽어서 재구매 의향은 없음초콜릿: 다크/밀크 밀크는 많이 달다. 싸고 맛있어서 자주 사다 먹음. 초창기 워낙 유명해서 다 알듯.베이컨 칩: 맵다. 그리고 너무 까슬까슬해서 입천장 다까짐. 맥주 안주로는 좋을듯우유: 우유중에 가격이 제일 싸다. 부산우유가 OEM으로 노브랜.. 더보기
이마트 노브랜드 물품평 -1- 본가와 성수집 근처에 이마트가 있어서, 자주가는 편인데 노브랜드 물품이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되어 자주 구입하는 편이다. 내가 구입했던 물품들을 소개해 보려한다. 알로에 수딩젤 : 손이 건조할 때마다 짜서 바르는데, 통이 정말 짜기 편하다. 여행용으로도 쓸만할듯.라면과자: 큰봉지 안에 10개의 작은 봉지가 들어있다. 치킨맛 스프가 뿌려져 있다. 자극적이지 않고 하나씩 꺼내먹기 좋다.차: 자몽/유자/레몬 삼형제 양도 많고 가성비 갑, 문제는 질릴만 한데 아직 반도 안먹었다는것.물티슈: 저렴하긴 하지만 스티커보단 플라스틱캡이 사용하기 편하기 때문에 다른 제품 세일할 때 사던지, 탈부착식 플라스틱캡을 사는것을 추천만두: 비비고가 워낙 갑이라 한번 먹어보고 재구매 한적 없다. 고향만두와 비슷한 수준 더보기
노브랜드 아이스크림 3종 리뷰 한 때, 노브랜드 맹신자로서 이마트 들락날락 거리며 노브랜드 새 상품 나올 때마다 이것저것 사본 경험을 바탕으로 이 리뷰를 작성함. 노브랜드 아이스크림은 1.2만원에 5kg짜리가 유명한데 그것들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고기부페에 나오는 아이스크림맛이니 패스. 가격은 4,800원인가 하고 660ml용량이라 많은양도 아니다. 중가격대의 아이스크림을 노리고 나온듯 한데 주변의 투게더, 구구콘 등등의 쟁쟁한 친구들보다 가성비가 나은점이 없어서 살 때 고민을 많이 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가격만큼의 맛은 충분히 하는 친구들이니 아이스크림을 먹을 생각이라면 들었다가 내려놓지말고 한번쯤 사먹어보시라고 말하고 싶다. 우유맛: 유지방함유율이 높아 맛이 풍부하다. 서주 아이스크림 보다 맛있음 초코맛: 진한 초코맛. 이.. 더보기
자취 요리 레시피 - 뱅쇼 뱅쇼는 냄비에 남는 와인을 이것저것 붓고, 남는 과일도 이것 저것 붓고, 향을 위해 계피도 약간 넣고, 맛도 좋고 기운도 차리기 위해 설탕 또는 꿀을 넣어 달달하게 끓여 알콜을 날린 음료수 이다.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와인을 왜 남기냐 하시겠지만 술을 못먹는 나는 뱅쇼를 가끔 카페에서 시켜먹는데, 이번에 한번 만들어 보았다. 인터넷에 뱅쇼를 검색해 보면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과일(사과, 레몬, 오렌지 등등), 계피, 와인, 설탕, 꿀 와인과 계피는 딱히 대체제가 없다고 치지만 과일은?! 자취생이 끓여먹을 과일이 어디있겠는가, 생으로 먹을것도 없는데 ㅋㅋ 그래서~ 과일차를 사용한다. 대형마트 가면 PB상품으로 5,6천원에 2,3kg짜리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친절하게 꿀이랑 설탕도 들어가 있으니 취향에.. 더보기
생활의 꿀팁 검증 1탄 자취생활을 하면서 여러 위기에 봉착했을 때 마다 인터넷에 퍼져있는 꿀팁을 활용하여 넘어간적이 많다. 그 중에는 효과를 본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었다. 기대에 부풀어 시도했다가 실망한적도 많다. 그래서 내가 해본 시도들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1. 패딩 목때(반들반들 해지고 거무튀튀 해지는 경우)는 주방세제를 물로 풀어 거칠지 않은 솔(칫솔?)로 문질러 주면 된다. >사실이다. 주방세제물을 묻히고 나면 세탁부위가 잘 보이지 않으니 어디를 솔로 문지를지 처음에 확인해야 한다. 이걸로 4년 입은 오리털 패팅잠바 목때랑 소매 싹 벗겼다. 2. 와이셔츠 목 때는 해당 부위에 샴푸를 뿌려 솔로 문지르거나 베이킹 소다를 뿌린 후 위에 식초를 뿌리면 좋다.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인터넷이나 TV에 보면 베이킹소다 만능.. 더보기
고시히카리 구매 후기 평소 쌀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본가에서 쌀을 얻어 밥을 지어 먹곤 했는데, 20만원짜리 쿠X 압력밥솥으로 지은 본가와 3만원짜리 소형 밥솥으로 지은 우리집밥은 같은 쌀임에도 워낙 차이가 났다. 최근 현미, 흑미, 찹쌀이 꽤나 남아서 쌀을 사서 잡곡밥을 해먹기로 한차에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검색해보게 되었다. 쌀의 품종이 생각보다 많았다. FM코리아라는 사이트에서 얻은 전문가의 정보 원래는 뭐가 됐든 다 같은 탄수화물 아닌가라는 생각에 제일 싼걸로 사려고 했는데, 검색한김에 좋은쌀로 먹어보자라고 생각해서 집근처 마트에서 고시히카리쌀을 구매했다(4.5kg 약1.8만원) 밥을 지어서 먹어본 결과는? 꽤나 훌륭했다. 내 싸구려 밥솥으로도 꽤 괜찮은 밥맛이 났다. 좋은 압력밥솥으로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 기대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