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 도트 그래픽 무슨 툴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플레이 인증: 처음에 몇번 하다가 그만둔것도 있고, 미니게임에서 고민을 좀 한결과 시간이 배로 불었다
제목: To the Moon
장르: 어드벤처, 인디, 롤 플레잉
개발자: Freebird Games
배급사: Freebird Games
출시 날짜: 2011년 11월 1일
분명 좋은 스토리지만 이 점을 모르고 플레이 했다면, 끝까지 할 수 있었을까 싶은 게임성
사운드 트랙이 좋은데, To the moon/ Everything's Alright 등 두어곡을 제외하면 짧아서 진득하게 듣지 못한다.
미니 게임이 스토리 내용과 관련이 없고, 잘하든 못하든 영향을 주는것도 없다.
일방향 스토리, 플레이어는 쭈욱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이런걸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가? 의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게임이기에 플레이어가 참여하는 느낌을 줘서 감동을 극대화 시켰다고 본다.
평을 훑어 보면 스토리에 대한 극찬과 함께 남는 여운을 강조하는데, 좋은 스토리긴 하지만(나도 눈물짰다) 책이나 영화와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고, 게임도 하면서 좋은 스토리를 겸사겸사 느끼고 싶은 분에게 추천이다.
결국 굳이 정가주고 살 필요는 없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유튜브에 게임방송을 보는것도 괜찮을듯(시끄러운사람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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