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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

생활의 꿀팁 검증 1탄 자취생활을 하면서 여러 위기에 봉착했을 때 마다 인터넷에 퍼져있는 꿀팁을 활용하여 넘어간적이 많다. 그 중에는 효과를 본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었다. 기대에 부풀어 시도했다가 실망한적도 많다. 그래서 내가 해본 시도들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1. 패딩 목때(반들반들 해지고 거무튀튀 해지는 경우)는 주방세제를 물로 풀어 거칠지 않은 솔(칫솔?)로 문질러 주면 된다. >사실이다. 주방세제물을 묻히고 나면 세탁부위가 잘 보이지 않으니 어디를 솔로 문지를지 처음에 확인해야 한다. 이걸로 4년 입은 오리털 패팅잠바 목때랑 소매 싹 벗겼다. 2. 와이셔츠 목 때는 해당 부위에 샴푸를 뿌려 솔로 문지르거나 베이킹 소다를 뿌린 후 위에 식초를 뿌리면 좋다.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인터넷이나 TV에 보면 베이킹소다 만능.. 더보기
옷을 정리하면서 퇴사 후, 옷 구입의 빈도가 줄었다. 그리고 자취 시작, 2번의 이사를 하면서 부피를 줄이기 위해 안입거나 못입게된 옷은 처분하기 시작했다. 생각나서 꺼낸옷이 때가 너무 타서 입을 수 없게 되어버리고, 아끼던 옷이 계절이 지나면서 먼지가 수북히 쌓여져 있다. 몇번 못 입었는데, 이 옷 비싼건데 아깝다. 입는것만 생각하고 입고난 후엔 방치했던 내가 한심했다. 그리고 미안했다. 옷한테 오늘 뒤늦게 겨울 옷들을 꺼내어 세탁을 했다. 소재 특성상 일반 세제를 쓸 수 없고 손빨래를 해야해서 시간이 오래 걸렸다. 탈수/건조 에도 손이 많이 갔다. 때가 벗겨진 목덜미를 보니 속이 시원했다. 이제 부터 깨끗이 관리해서 입어야겠다는 의욕도 생겼지만 앞으로 옷을 살 때 한가지 더 고려해야 겠다는 생각도 했다. 고려해야할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