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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사보이 양배추의 발견 자취생활의 원활한 식이섬유 섭취를 위해 양배추를 자주 사먹는 편이다. 양배추는 정말 어디다 넣어도 무난하게 다 어울리는 재료이다. 짜파게티/스파게티 먹을 때 썰어 넣거나어묵이 좀 있을 땐 떡볶이를 해먹기도 하고얇게 썰어서 카레에도 넣어먹어봤는데 괜찮았다.볶음밥은.. 물이 생겨서 잘 해먹지 않는다. 최근 마트 채소 코너에서 양배추를 사려고 둘러보다가 '사보이 양배추'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위 사진과 같이 배추같이 오돌토돌하니 생겼다. 가격도 일반 양배추와 별차이 없어서 사 보았다. 데쳐먹거나 볶아먹으면 맛있다고 한다. 바로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는데, 와우~ 아삭한 식감이 배추와 같으면서도 달달했다. 이 후로도 국 끓여먹을 때 자주 썰어 넣기 시작했다. 자취하면서 샤브샤브 해먹을일은 없겠지만 샤브샤브에도 참.. 더보기
자취 요리 레시피 - 뱅쇼 뱅쇼는 냄비에 남는 와인을 이것저것 붓고, 남는 과일도 이것 저것 붓고, 향을 위해 계피도 약간 넣고, 맛도 좋고 기운도 차리기 위해 설탕 또는 꿀을 넣어 달달하게 끓여 알콜을 날린 음료수 이다.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와인을 왜 남기냐 하시겠지만 술을 못먹는 나는 뱅쇼를 가끔 카페에서 시켜먹는데, 이번에 한번 만들어 보았다. 인터넷에 뱅쇼를 검색해 보면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과일(사과, 레몬, 오렌지 등등), 계피, 와인, 설탕, 꿀 와인과 계피는 딱히 대체제가 없다고 치지만 과일은?! 자취생이 끓여먹을 과일이 어디있겠는가, 생으로 먹을것도 없는데 ㅋㅋ 그래서~ 과일차를 사용한다. 대형마트 가면 PB상품으로 5,6천원에 2,3kg짜리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친절하게 꿀이랑 설탕도 들어가 있으니 취향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