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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5분분석 [바닷마을 다이어리]

바닷마을 다이어리 (Our Little Sister)



드라마, 가족2015.12.17.128분일본12세 관람가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5분간의 내용


알람을 듣고 남자친구와의 잠자리에서 깨어난 둘째 요시노(나가사와 마사미) 집으로 돌아가 첫째(아야세 하루카), 셋째(카호)와 아침을 먹는다. 도중에 이혼하여 떠난 아버지의 장례식이 있으며 이복여동생이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둘째와 셋째가 아버지의 장례식을 참석하기 위해 기차를 타고 떠난다. 기차역에서 마중나온 이복동생 (히로세 스즈)을 만난다.


5분동안 알 수 있는것들


#1 남자친구의 집


자고 있는 남녀 > 둘의 관계

조금씩 들리는 파도소리 > 바닷가 지역

호출을 받고 떠나는 둘째 > 직업이 있음

둘째에게 돈을 빌리는 남자 > 종종 둘째는 남자친구에게 돈을 빌려준다. > 대등하지 않은 사이


#2 남자친구의 집을 나오는 둘째


방파제와 타이틀 > 이 바닷마을의 이야기임을 짐작


#3 본가로 돌아가는 둘째


맞이 하는 셋째 > 이런일이 빈번함

첫째에 관하여 묻는 둘째 > 이집은 첫째가 군기반장

첫째언니가 어제 잠을 설쳤다고 말함 > 현재 예민함을 말함

둘째를 혼내는 첫째 > 무슨일이 있음을 언급 > 예민한 이유


#4 3자매의 아침식사


무덤덤하게 아버지의 장례식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자매들 > 아버지를 애틋하게 생각하지 않음

아버지가 둘째 부인에게서 낳은 딸 언급 > 새로운 인물 암시

장례식에 둘째와 셋째를 보내는 첫째 > 장례식에 가기 껄끄러운 모양새


#5 기차를 타고 가는 둘째와 셋째


둘째와 셋째의 대화 > 아버지에 대한 추억 > 자상한 아버지

둘째의 기억 > 엄마랑 자주 싸웠음 > 첫째가 자주 엄마를 위로함 > 첫째가 아버지를 껄끄러워 하는 이유

이복여동생을 언급 > 두 자매의 호기심


#6 기차역으로 마중나온 이복동생


정중히 인사하는 이복동생 > 무척이나 어른스러움 (둘째, 셋째와 대비) > 사연이 있음직



영화의 초반 5분만에 4자매가 등장하여 만난다. 어떤일이 있었는지, 가족사등을 자매들의 대화에서 짐작할 수 있게 배치하여 이복동생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켜 집중도를 높인것 같다. 이복동생 등장씬에서 어색한 어른스러움에 무슨사연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지속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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