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은 계속 쉬고 있지만ㅋㅋ, 오늘 노동절을 맞이 하여 쉬는 친구를 꼬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도 구경할겸 아트토이 컬쳐 전시를 다녀왔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12,000원 이었고, 미리 하루전에 예매하면 천원정도 싸게 들어 갈 수있는것 같아요.
전시, 피규어 판매부스가 많았는데, 가격이 좀 비쌌고, 쉴곳이 좀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네모난 부스로만 꽉꽉 눌러담은 느낌도 들고요. 또한 방문객이 참여할 수있는 코너가 많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5월 2일부터는 세미나라던지, 시연같은것도 있는 모양이니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홈페이지를 참조해 보세요! (http://www.ddp.or.kr/)
지하철로 바로 나오는 출구가 있었습니다. 날씨가 무척 좋아서 운동하기 딱 좋았었는듯 해요.
뭔가 웅장하긴 하더라구요. 창문이 거의 없는데 안에 계속 있으면 답답하진 않을지..
예전에 동대문야구장 철거할 때, 아래서 유적이 나왔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이걸 DDP 가운데에 옮겨놓은 것 같습니다.
쉬는날에 날씨도 좋고, 첫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입구에서 한컷, 왜이리 짜리몽땅하게 나왔는지 ㅎ
피규어 좋아하는 사람들이 오면 좋아할것 같아요.
이런걸 다 만들다니 ㅎ
여기서는 저 모자쓴 외국분이 캐릭터를 일일이 다른포즈로 그려주시고 있었습니다.
사이버펑크한 피규어들이 많았어요.
피규어 제작전의 컨셉 스케치 이겠죠?
하얀 진열관에는 사람들의 흔적을 남겨주라고 펜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첫날이라 여백이 많아서 저도 소심하게 연한 녹색으로 그려봤는데, 좀 찐한색으로 할걸 그랬나...
베르세르크에서 나오는 기사죠? 정체가 뭘지..
요런 모형 하나 있으면 그림그리기 편할듯 해서 찍어봤어요.ㅎ
여기는 예전에 Vimeo에서 봤던 캐릭터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그림도 좋지만 걸이도 특이했어요. 거미.
여기서는 대학교랑 이름이랑 입력하면 폰트를 주는것 같았습니다.
만원정도 주면 아래 피규어를 자리에서 칠해볼 수 있습니다. 집에서도 할 수 있게 테잌아웃세트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