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난게임리뷰 [투더 문] 2d 도트 그래픽 무슨 툴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플레이 인증: 처음에 몇번 하다가 그만둔것도 있고, 미니게임에서 고민을 좀 한결과 시간이 배로 불었다 제목: To the Moon 장르: 어드벤처, 인디, 롤 플레잉 개발자: Freebird Games 배급사: Freebird Games 출시 날짜: 2011년 11월 1일 분명 좋은 스토리지만 이 점을 모르고 플레이 했다면, 끝까지 할 수 있었을까 싶은 게임성 사운드 트랙이 좋은데, To the moon/ Everything's Alright 등 두어곡을 제외하면 짧아서 진득하게 듣지 못한다.미니 게임이 스토리 내용과 관련이 없고, 잘하든 못하든 영향을 주는것도 없다.일방향 스토리, 플레이어는 쭈욱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이런걸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가?.. 더보기
간사한 몸 어제 오늘 샤프를 잡고 연습장에 그림연습을 시작 했다. 간만에 잡은 펜이라 잘 그려지지 않았다. 손에 힘이 빠진건지 선에 힘도 없는것 같고, 고작 몇달 그림 쉬었다고 이렇게 되나 자괴감이 들었다. 자전거도 한동안 안타면 바퀴에 공기를 넣어주고, 핸들을 조이고, 체인에 기름칠을 해야 하듯, 사람도 실력을 유지하고 향상을 도모하려면 관리가 필요한것은 맞다. 하지만 나의 경우 아무것도 안한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은 계속 하고 있었는데 이 정도면, 병상에 몇달 정신 못차리고 있었으면 더 엄청난 손실이 있을거라는 생각에 약간 무섭다. 사족이지만 웃긴건 이러면서도 재능이나 실력때문이라는 말은 죽어도 못한다. ㅋㅋ 더보기
영화 후기 [두개의 문] 다큐멘터리2012.06.21 개봉101분, 15세이상관람가한국(감독) 김일란, 홍지유(주연) 권영국, 김형태, 류주형, 박진, 박성훈 용산 참사 8주기 용산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두개의 문]을 민달팽이 유니온 사람들과 종로 서울극장 인디스페이스에서 보고 왔다. 2009년이면 대학교 4학년 시절인데, 그 때 뭐하고 있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취업준비 하느라 바쁠 때도 아니었는데.. 나랑 비슷한 또래 남자분은 1주기 추모식 때 다녀왔다고 했는데 나는 부끄러웠다. 영화 자체는 100분여의 시간내내 지루할 틈 없이 잘 만들었다. 이미 결과를 알고 있는데도, 인물들의 인터뷰, 관련 영상, 재연등을 잘 배치하여 마지막까지도 저들의 악랄함에 치를 떨었다. 용산참사가 백남기어르신 물대포 사망사건과 많이.. 더보기